18b79cb525531c4a619ee1a6f174ba2f_1694159365_9739.jpg
"좋은 디자인은 브랜드와의 명확한 교집합에서 나온다"

2023. 09. 12.

패션 브랜드 사업은 출신의 경계가 사라진 분야다. 패션학과를 진학해 제도권 브랜드에서 인턴 생활을 보낸 뒤 국가 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를 론칭하는 일종의 ‘정석 코스’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대표들은 이공계열부터 사진, 심지어 교육학과 졸업자까지 다양하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디렉터를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맡을 정도니, 이미 패션 브랜드는 누구나 뛰어들 수 있는 개방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서 상반되는 온도를 가진 분야가 있다. 
 
옷을 만드는 기술 없이도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돕는 외주 업체들이다. 디자인을 외주로 도맡아 해주는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하우스가 그렇다. 
 
디자인하우스는 해외에서는 각광받는 분야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날개를 다 펴지 못하고 있다.
 
외주에 대한 고루한 인식과 소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남아있기 때문. 최근 3년 간 외주 업체를 찾는 골프 브랜드의 수요가 많아졌다지만 외주 비용의 상한 리미티드를 고려하면 남는 것이 없어 아직까지 빛 좋은 개살구로 불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인스튜디오 비무브온이 지난해 1월 출사표를 던졌다. 비무브온은 패션 디자인부터 론칭, 리뉴얼 등 패션 브랜드 전반을 컨설팅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회사다.
 
남성복, 여성복은 물론 캐주얼부터 골프, 스포츠까지 복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자신이 없다면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단기간의 수익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면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복종의 한계’를 넘는 비무브온의 자신감 있는 도전장은 제도권 브랜드에서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에서 비롯됐다. 
 
오원근 비무브온 대표는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와 ‘코모도’, 캐주얼 ‘닉스’ ‘탑기어’ ‘탑텐’에서 총괄 디렉터, 디자인 실장을 지냈다.
 
오 대표를 필두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14명의 디자이너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 대표는 이들을 한 팀으로 모은 이유에 대해 디자이너로서의 방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도권 브랜드에서 오래 머문 디자이너는 수명을 고민한다고 한다. 
 
기존 브랜드가 추구해온 방향과 회사가 새롭게 나아가는 방향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불협화음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 역량보다는 트렌드에 편승하는 흐름으로 인해 디자이너 개인의 색을 잃어가는 탓이다. 
 
결국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분야의 전혀 다른 업계로 이탈하거나 더 작은 회사로 이직하는 사례가 수년간 이어져 왔다.

18b79cb525531c4a619ee1a6f174ba2f_1694159438_5071.jpg

“패션 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인 만큼 디자이너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골프가 붐이었다면 다시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스포츠가 강세로 돌아서고는 하죠. 또 분야별로 히트를 치는 상품도 매번 달라집니다.
 
트렌드는 매출과 곧 연결되니 회사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런 흐름에서 디자이너들이 방향성을 잃고 제도권 브랜드를 이탈하는 것을 수도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저 또한 최종 목표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습니다. 실력은 있으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방황하는 디자이너들이 전문화된 곳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K패션을 선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비무브온을 만들게 됐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과감한 아이디어로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다만 운영 노하우의 부재로 사업을 제 궤도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브랜드가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비무브온의 역할입니다.
 
아웃소싱의 성장 부진원인은 소통과 인식에 있다 
아웃소싱의 밝은 전망은 오래전부터 회자됐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적다. 디자인하우스는 모기업의 주문을 받거나, 대형사의 투자를 받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디자이너 1~2명으로 운영되는 소규모가 대부분이다. 
 
패션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디자인하우스는 비용을 절감한다는 이점을 가진다. 한 시즌을 새롭게 보여주고 싶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도할 때,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것보다 외주 업체 맡기는 것이 비용 부담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 기업일수록 한 컬렉션에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이 이처럼 상업적으로 전망이 보임에도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소통에 있다.
 
‘인하우스가 아니면 브랜드 디자인이 아니다’라는 고루한 인식도 꼽을 수 있지만 결국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걸림돌이 돼 왔다. 
 
브랜드가 그리는 옷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 원 대표는 좋은 결과물의 키는, 소통하는 사람이 브랜드와의 공통분모를 만들 수 있는지, 그 역량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디자인하우스의 고질적인 문제는 브랜드를 만나는 사람과 실제로 디자인하는 사람이 동상이몽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영업팀과 디자인팀이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이죠.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 색깔을 정확히 파악하고, 디자인되는 과정까지 컨트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무브온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입니다. 
 
직원의 다수가 디자이너 출신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저 또한 다년간 디자인 실장부터 사업부장까지의 경험이 중요했습니다. 브랜드가 원하는 방향을 디자인팀까지 전달하고 확인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영역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방향과 우리가 제시하는 방향이 한 번에 맞을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듬어 가는 과정이 필수적이죠. 
 
좋은 결과물은 결국 두 회사의 공통분모가 뾰족해진 상태에서 설계돼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18b79cb525531c4a619ee1a6f174ba2f_1694159460_6646.jpg

규모와 방향 맞춘 솔루션 제시 브랜드와의 상생에 초점
비무브온은 제도권 브랜드뿐만 아니라 감각 있는 스몰 브랜드에 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오 대표는 스몰 브랜드가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시즌 기획이라고 꼽는다. 
 
스몰 브랜드는 진입장벽이 낮은 온라인 유통 의존도가 높다. 이에 대형 플랫폼의 일정에 맞춰 촬영하고, 반응 생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다 보니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건설적인 시즌 기획은 부진한 것이다. 문제는 오프라인 진출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꾸릴 때 브랜드의 어떤 방향성이나 콘셉트를 보여주고 신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온라인에서만 전개하던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 대표는 이와 같은 시즌 기획의 중요성도 강조하지만, 브랜드 규모에 맞게 적절한 타협점이 찾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한다. 

18b79cb525531c4a619ee1a6f174ba2f_1694159536_2562.jpg

“주기가 짧은 전개 방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반응 생산에 맞춰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공장 협조만 가능하다면 리스크는 낮고 수익은 높은 방식이죠. 지금까지 온라인 브랜드가 성장한 비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해외 진출, 오프라인 확장 등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진행하려면 시즌 기획은 필수적입니다. 결국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유연한 운영 방법을 최근 스몰 브랜드에게 제안했습니다. 매출을 견인하는 이너베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기존대로 운영하고 대신 작더라도 시즌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할 몇 착장은 시즌으로 전개하는 방법입니다."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매출의 안정성은 확보해둔 상태에서 시즌 기획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홀세일이나, 해외 플랫폼 입점이 될 수 있겠죠. K패션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습니다. 비무브온은 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자부하고요."
 
"브랜드에게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우리 역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는 제도권 브랜드가 보유한 단단한 시스템과 견줄 만큼 힘이 있거든요."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다듬고 뾰족하게 만들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금력이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라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18b79cb525531c4a619ee1a6f174ba2f_1694159487_782.jpg

‘복종의 한계가 있다’는 편견외주 디자인하우스의 숙제 
디자인 아웃 소싱은 최근 3년 간 골프 브랜드에 편중돼 있었다. 골프, 스포츠가 외주 디자인에 대해 더 개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여성, 남성 브랜드, 애슬레저 브랜드까지 외주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소싱에 대한 수요가 골프에서 다른 분야로 바뀌었다기보다 패션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다양한 조닝으로 옮겨갔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아웃소싱 업체가 복종의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만들어진 이유는 아웃소싱 업체가 열악한 상황에 감당할 수 없는 분야까지 시도하려고 했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성복 디자이너만을 고용하는 소싱 업체가 남성복의 주문을 받아 감당할 수 없으니, 다른 업체로 하청에 하청을 맡기면서 일을 진행하는 방식으로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없었겠죠. 복종의 한계는 앞으로 디자인하우스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비무브온은 복종 별로 디자이너가 일을 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부족한 분야, 내부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는 단칼에 거절하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적만을 쫓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단발적인 컬렉션만 맡아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설득해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죠."
 
"그게 비무브온의 방향이기도 하구요. 외주 업체를 넘어 브랜드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는 디자인스튜디오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요.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패션포스트=이우섭 기자]
beau-carpenter-8turhACJu4Y-unsplash.jpg
디자인 강자 ‘비무브온’ 주목베테랑 디자이너 14인 합류… 전 복종 커버

2023. 06. 26.

디자인 스튜디오 비무브온(대표 오원근)이 무서운 속도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설립해 1년 6개월 정도 된 신생 기업이지만, 패션 대기업부터 스몰 브랜드까지 복종을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를 세울 당시에는 오원근 대표를 비롯해 3~4명의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나, 1년 만에 업계 베테랑 디자이너 14명이 모여 탄탄한 기획력과 컨설팅 업무까지 수행하는 회사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각각의 디자이너들은 패션기업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들이라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니즈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성복, 골프웨어, 애슬레저, 여성복, 스포츠 등 복종별로 특화된 다양한 디자이너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맡고 있는 브랜드들 가운데 중복되는 복종은 없다. 한 장르에만 집중되면 전문화될 수는 있지만 비슷한 패턴의 디자인이 나오거나 오히려 한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여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놨다.

다양한 복종 ‘실장’ 출신들 의기투합

이 회사를 출범한 오 대표는 신원 ‘지이크파렌하이트’, 케이브랜즈 ‘닉스’, 신성통상 ‘탑텐’, 제이씨패밀리 ‘펜필드’ 등 남성복과 캐주얼을 오가며 일했다.

오 대표는 “현재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14명이 있지만, 외주 디자이너들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 복종을 아우르는 디자인 스튜디오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패션업계에서 20여 년간 디자이너, 실장, CD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녹여내며 패션 회사들 내부 인력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브랜드 리뉴얼, 새로운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론칭 컨설팅 등 세심하고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고 있다.

또 반대로 점차 수명이 짧아지는 디자인실장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겠다는 취지도 있다. 오 대표는 “디렉터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20년 이상 베테랑 기획자라도 어느 순간 갈 곳이 없어지는 게 현실”이라며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서 디자이너들이 설 자리를 더욱 넓혀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비무브온_2.jpg
브랜드 컨설팅 등 B2B 파트너로 성장, 디자이너 개개인 강점 살려 ‘마스터’로

비무브온은 남성복, 캐주얼, 스포츠 부문은 인하우스에서 충분히 소화할 만큼 디자이너 맨파워가 확실하다. 회사 창립과 함께 첫 스타트를 끊은 파트너들은 대부분은 다음 시즌까지 재계약에 들어가면서 수익성도 확보하게 됐다.

오 대표는 “최근 재계약하겠다는 브랜드들이 늘어나 결과에 대한 만족도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마스터로서 한 브랜드를 맡으면 결과까지 책임질 수 있게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무브온은 패션 대기업이나 전문 기업은 물론 스몰 비즈니스를 펼치는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상품의 퀄리티와 브랜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맞춤식으로 디자인 기획과 브랜딩을 함께 하고 있다. 또 비패션기업에서 의류 브랜드를 론칭할 때 컨설턴트로 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패션비즈=안성희 기자]
777511.jpg
디자인 스튜디오 '비무브온' 설립

2022. 01. 25.

베테랑 디자이너 오원근 씨가 디자인 스튜디오 비무브온을 설립했다. 지난 1월 4일 문을 연 비무브온은 기존 브랜드의 디자인 아웃소싱을 비롯해 뉴 브랜드 기획 및 론칭 작업, 온라인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오 대표는 신원 지이크파렌하이트, 케이브랜즈 닉스, 신성통상 탑텐, 제이씨패밀리 펜필드 등 남성복과 캐주얼을 오가며 일했던 경험을 살려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손잡고 협업하겠다고 전한다. 비무브온은 현재 캐주얼 브랜드의 오더를 받아 F/W 아우터 기획을 진행 중이다.

오 대표 외에도 패션업계에서 15년 이상 디렉터로 활약했던 디자이너 10여명과 함께 하고 있다. 비무브온 소속으로 하는 디자이너도 있고, 프로젝트 개념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도 있다. 오는 3월에는 자체 브랜드도 론칭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는 MZ세대를 겨냥한 젠더리스 캐주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오 대표는 "패션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이 급변하는 온라인 마켓에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서 "초기 투자 금액을 줄이고 새로운 브랜드 기획이나 라인 확장 등에 도움을 준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몰 비즈니스를 펼치는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상품의 퀄리티, 브랜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맞춤식으로 디자인 기획과 브랜딩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패션기업에서 의류 브랜드를 론칭할 때 컨설턴트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KakaoTalk_20231031_153859390-.jpg
BRDN, ask me later 더바이닐클로젯 입점

2023. 10.13
더 바이닐 클로젯 두산타워 지하1층

BRDN, ask me later 23FW 신상품 입점.

'THEVYNILCLOSET'은 빠르게 어디에도 세팅 가능한 비닐옷장을 모티브로, 패션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에 있어 항상 신속하고 투명한 서포팅을 제공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런칭 되었습니다. 지난 25년간 패션비즈니스 필드에서 축적한 전문가들의 사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릿 캐주얼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젊은 스타트업 브랜드들에게 마케팅프로모션 및 온오프라인세일즈, SCM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차별화 된 노하우를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리딩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포트 합니다.

IMG_7976--.jpg
앨리웨이 광교점 비컴쇼룸 오픈

2023. 8.18~​
앨리웨이 광교점​

디자이너 브랜드 하우스 BECOMM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KakaoTalk_20230519_090400449_08-.jpg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매장 오픈

2023.5.19~6.18
현대백화점 판교점 6F

디자이너 브랜드 하우스 BECOMM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오픈.




K-20231026-514329.jpg

Thursday, July 6, 2023 
2023 FASHIONBIZ B NEW&HOT


비컴(대표 김용찬)에서 올 S/S 시즌 스트리트 & 디자이너 감성의 편집매장 ‘비컴’을 선보였다. 패션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용찬 대표가 신규 브랜드 2개를 론칭해 편집매장 비컴을 통해 함께 전개하고 있다. 현재 비컴에는 젠더리스 캐주얼 ‘비알디엔(B:RDN)’과 남성 데일리 컨템퍼러리 ‘애스크미레이터(Ask me later)’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출처 : 패션비즈
K-20231026-513681.jpg

Monday, Mar. 13, 2023
2023 FASHIONBIZ B NEW&HOT


김용찬 대표가 최근 패션기업 '비컴'을 설립하고 브랜드 2개를 동시에 론칭한다. LF, 코오롱FnC, 신원 등에서 남성복과 캐주얼 본부장을 지낸 김 대표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패션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론칭하는 브랜드는 유니섹스 캐주얼 '비알디엔(B:RDN)'과 남성 데일리 컨템퍼러리 '애스크미레이터(Ask me later)'다.

출처 : 패션비즈
1안-앨리웨이-광교_골목길.jpg

Friday, Sept. 1, 2023
2023 FASHIONBIZ B NEW&HOT


비컴(대표 김용찬)에서 올 S/S 시즌 론칭한 스트리트 & 디자이너 감성의 편집매장 ‘비컴’이 앨리웨이 광교점에 첫 쇼룸을 열었다. 이 매장은 B2B2C 매장으로서 소비자들의 체험 공간과 유통 관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쇼룸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패션 사업가로 나선 김용찬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편집 매장으로서도 동업계 관심을 끈다.

출처 : 패션비즈